"인어공주 만나 즐거워요" 강릉 북부청소년 '신나는 하루'
북부청소년문화의집 이색캠프 운영…국립발레단 '인어공주' 관람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강릉시 아동·청소년 21명과 함께 국립발레단 제206회 정기공연 ‘인어공주’ 공연을 관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청소년 교육 및 문화 활동의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국립발레단 공연 외에도 23일 예술의 전당 특별 기획 프로그램인 ‘오페라 갈라 푸치니&베르디 오페라’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이자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에서 운영되는 국립발레단 발레공연과 예술의 전당 특별 기획 공연인 오페라 갈라 공연 체험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진로 및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잠재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령 시 인구가족과 과장은 “앞으로도 강릉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진로 직업 탐색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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