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반기 최우수 공무원에 '라벤더 축제 성공' 전자연 주무관

지난달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성황리에 열린 라벤더 축제 현장.(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 성황리에 열린 라벤더 축제 현장.(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전자연 강원 동해시 무릉전략과 주무관이 '2025년 상반기 동해시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7명이 선발됐다.

그 결과, 전 주무관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 주무관은 지난달 무릉별유천지에서 열린 라벤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으론 행정 전화번호 개편과 악성 민원인 대비 전화 녹취시스템 운영에 힘쓴 채지연 홍보감사담당관 주무관, 공동주택 입주민 피난·방화 안전개선 정비를 담당한 이원교 건축과 주무관, 직원 반려 식물 기르기 교육 업무를 수행한 원상원 농기센터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엔 이혜영 복지과 주무관(재해구호 나눔터 신축 추진), 정의곤 건설과 주무관(도로 상태 다중 감지 시스템 설치), 이예원 건축과 주무관(평릉 부영아파트 분양 전환 반려처분)이 뽑혔다.

선정된 공무원에겐 포상과 함께 국내외 연수,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우대 조치가 부여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매년 창의적·적극적 행정을 실천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을 포상하고 있다.

이선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실행하는 공무원들을 발굴·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