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 개최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릉아산병원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하나로 최근 ‘진료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유승훈 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주관으로 개최된 간담회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와 현장 업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홍천아산병원, 강릉의료원을 비롯한 도내 23곳의 진료협력병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의뢰서 전송 협조 사항, 외래·입원 회송 절차, 전산 시스템 활용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유승훈 센터장은 “환자의 진료 연속성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상생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함께해 주신 협력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릉아산병원은 환자는 물론 협력병원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해 중증·응급환자와 재의뢰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진료협력병원장 간담회 △진료협력병원 순회 방문 △진료협력병원 의료진 연수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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