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호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완료…1268가구에 광역상수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가 오는 11일 호저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최종 준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상하수도사업소는 2022년 8월부터 120억 원을 들여 호저면 9개 법정리에 배수관로 30㎞를 매설하고, 가압장 2곳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소는 이번 준공에 따라 △대덕리 111가구 △옥산리 117가구 △고산리 130가구 △광격리 195가구 △무장리 154가구 △주산리 316가구 △매호리 117가구 △산현리 77가구 △용곡리 51가구 등 1268가구에 안정적인 광역상수도가 공급된다고 부연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하수 고갈 및 오염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읍면 지역에 최대한 빠르게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도록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