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영월서 규제혁신 현장 토론회 실시
- 윤왕근 기자

(영월=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8일 영월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월지역 임업인과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분야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폈다.
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 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산지 규제를 적극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산림청은 올해 △산지이용 합리화 △진입장벽 완화 △임업경영 여건 개선 △지역발전 지원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임업인, 관련 단체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소외지역 균형발전과 지역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규제를 발굴·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최수천 청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산림분야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모니터링단’은 산촌 지역 임업인 등 정책 최일선 수혜자와의 밀착형 소통 채널 구축을 위해 매월 운영된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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