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꽁꽁 축제'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수도권 방문객 비율 증가"

강원 홍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1월 18일 개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꽁꽁축제는 2월 1일까지 15일간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열렸다.(자료사진)/뉴스1 DB
강원 홍천의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1월 18일 개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꽁꽁축제는 2월 1일까지 15일간 홍천읍 홍천강 일원에서 열렸다.(자료사진)/뉴스1 DB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홍천군이 올해 1월 18일~2월 1일 열린 '홍천강 꽁꽁 축제'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분석은 방문객 이동 패턴과 소비 성향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홍천강 꽁꽁 축제는 관내 방문객 수는 감소했지만, 수도권에서 온 방문객 비율은 증가했다. 특히 60대 이상 방문객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젊은 층 방문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소비 데이터 분석에선 외지 방문객의 소비가 증가했으며, 요식·유흥, 유통, 식료품 분야 지출이 두드러졌다.

2025년 홍천강 꽁꽁축제 데이터 분석 결과.(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올해 처음 진행한 티맵(TMAP) 주행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보면 '홍천강 꽁꽁 축제'가 하루 평균 약 245.6회 검색됐다. 주말 검색량이 평일보다 4.8배 많았다.

방문객은 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축제장을 찾았으며, 평균 체류 시간은 약 5시간이었다.

군은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겨울 액티비티 프로그램 강화(낚시 외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도입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 등 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홍천강 꽁꽁 축제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