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
- 신관호 기자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녹색기후상은 공공, 외교, 교육, 언론 등 7개 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시는 폐광지역을 친환경 선박연료 생산 사업장(청정메탄올 생산기지 구축사업)으로 바꾸려고 하는 등 창의적인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구상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풍력발전 조성사업, 산림목재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탄소 감축효과가 있는 사업에 나선 공로도 인정받았다고 부연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은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역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다양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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