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동부산림청·양양군 캠페인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 양양군 주관으로 11일 양양 손양면 일대에서 열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캠페인.(동부산림청 제공) 2025.2.11/뉴스1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 양양군 주관으로 11일 양양 손양면 일대에서 열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캠페인.(동부산림청 제공) 2025.2.11/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11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예방하고 산불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원 양양군 손양면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과 양양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춧대, 깻대 등 약 2톤 가량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했다.

이어 산림 연접지역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동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 279건 중 소각산불(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은 51건으로, 전체 18%를 차지할 만큼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 양양군 주관으로 11일 양양 손양면 일대에서 열린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합동캠페인.(동부산림청 제공) 2025.2.11/뉴스1

이에 동부산림청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농가별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8개단 63명의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불예방·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절대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