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작년 고향사랑기부 2억4900만 원…전년比 30%↑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의 작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작년 정선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총액은 2억 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모금액(1억 9200만 원)보다 30% 많은 규모다.

이 같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답례품의 인기도 컸다. 군이 조사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인기 1위는 '명품 임계사과'였고, 2위는 '해봄 참·들기름세트', 3위는 '정선한우'로 파악됐다.

황승훈 기획담당관은 "정선은 해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늘리고, 기부자들에게는 국민고향 정선의 특성을 살린 답례품이 돌아간다"며 "모금된 재원은 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