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소상공인 시설·경관개선 지원…최대 3500만 원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강원 정선군청. (뉴스1 DB)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소상공인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 골목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개량‧수리, 영업장비와 비품교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시설개선사업의 경우 사업비 50% 범위 내 최대 2000만 원, 경관개선의 경우 사업비 80% 범위 내 최대 15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정선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해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연속 영업하는 대표자다.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정책팀을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군 소상공인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처 결정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