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시즌 본격화…강원 리조트들, '수천 인파' 겨울 특수 만끽

정선 하이원 스키장에 8000명…평창 휘닉스파크엔 4200명
춘천 엘리시안강촌도 스키어 몰려…스키장 업계 모객 집중

강원 평창군 모나 용평 스키장.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올해 12월 두 번째 토요일인 14일 설경이 펼쳐진 강원도의 주요 스키장들이 수천 인파를 맞으면서 특수를 누렸다.

도내 스키장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인된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 입장객 수는 약 8000명이다. 지난 6일 스키장을 연 하이원리조트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신규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이 같은 규모의 고객들을 맞이했다.

휘닉스 호텔 엔 리조트도 겨울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리조트가 이날 오후 5시까지 집계한 평창 휘닉스스노우파크의 스키장 입장객 수는 4200명이다. 올 시즌 자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프레스키와 주말 심야스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걸며 모객에 나선 결과다.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리조트 이날 수천 명의 스키어들을 맞이했다고 한다. 올겨울 키즈 프리미엄 스키스쿨을 운영하고, 눈 테마파크도 확대해 운영하게 되면서 스키 말고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모객에 나섰다.

이 밖에 도내 다른 스키장들도 각종 고객 마케팅과 함께 올 겨울 스키장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특수를 누리고 있다.

도내 한 스키장 관계자는 "강원의 스키장마다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겨울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며 "안전과 즐길거리를 모두 충족시키는 시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