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면 단독주택서 화재…70대 여성 집주인 부상

2시간여 만에 진화…화인 조사 중

19일 낮 12시 20분쯤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 12만인 오후 2시 32분쯤 꺼진 가운데, 이날 화재로 그 집에 있던 주인 A 씨(70)가 대피 중 팔에 1~2도의 화상을 입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2024.5.19/뉴스1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19일 강원 강릉시 한 주택에서 원인불명의 불이 나 70대 여성 집주인이 다쳤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인근 주민으로부터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2시간 12만인 오후 2시 32분쯤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그 집에 있던 집주인 A 씨(70)가 대피 중 팔에 1~2도의 화상을 입는 등 부상을 입어 보호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택 1동이 불에 탔고, 가재도구도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