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군정 소식지 '아라리사람들' 확대 운영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군정소식지 ‘아라리사람들’을 확대 운영한다.
정선군은 최근 지면으로만 발행해 오던 ‘아라리사람들’에 대한 웹진, 점자·CD, 매거진 ‘아라리’(여름호, 겨울호) 등의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1997년 3월 창간된 ‘아라리사람들’을 올해부터 웹진으로 제작, 정선군청 홈페이지 군정소식지 배너에 올리고 있다. 정선군 블로그·유튜브·카카오채널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 정선지회 회원들에게 시범적으로 점자 책자와 CD를 제작, 보급하고 있는 것은 물론 매월 아라리사람들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도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 매거진 ‘아라리’ 여름호를 발행해 이미 배포했으며, 내년 1월에는 겨울호를 발행할 계획이다.
서건희 정선군 기획관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해 군민과 직접 소통, 열린 홍보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은 매월 1일 2만2000부의 ‘아라리사람들’을 발행한다. 지역 내 전 가구, 출향인사 등에 배포하고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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