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육군 7·15·27사단 페스티벌 개최
- 홍성우 기자

(화천=뉴스1) 홍성우 기자 = 화천군의 10월이 군부대 페스티벌 열기로 달아오른다.
화천군과 육군 7사단은 10월1일 상서면 산양리 일대에서 칠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4일까지 이어지는 칠성 페스티벌에서는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걸 그룹 공연, 드림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육군 15사단 승리부대 장병들을 위한 대성산 승리 페스티벌은 4일부터 6일까지 체육대회, 군악 퍼레이드와 승리부대의 날, 걸 그룹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 대성산 승리 페스티벌 기간에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성산 등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7사단 이기자 페스티벌은 11일 창설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이어진다.
11일 77연대의 날로 시작되는 이기자 페스티벌에서는 12일 78연대의 날, 문화의날 공연, 13일 이기자 올림픽, 14일 이기자의 밤 이벤트 순으로 진행된다.
3개 사단 페스티벌 기간에 부대 주변 상서면 산양리와 다목리, 사내면 사창리에는 장병과 면회객 등 수 만 명이 축제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각 페스티벌 마지막 날 오후 7시에는 만남의 장이 마련돼 구성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장병과 면회객, 주민 모두가 즐겁고 쾌적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역의 음식·숙박업소와 주민 모두가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장병과 면회객 맞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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