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한 바위가 가득'…평창 바위공원 휴양지로 각광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바위공원(평창군문화관광 포털 제공)/뉴스1 ⓒ News1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바위공원(평창군문화관광 포털 제공)/뉴스1 ⓒ News1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바위공원이 휴양객들의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바위공원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휴양객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주말마다 4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현충일인 6일에는 200여명이 찾아 여가시간을 보냈다.

2006년 조성된 바위공원은 1만8000㎡ 부지에 평창읍과 방림면에서 수집한 123점의 대형 자연석들이 전시된 곳이다. 약 5300여평으로, 전국 테마 공원 중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바위공원의 자연석은 석질이 좋은 화강암과 석회암이 주를 이룬다. 지역의 대표적인 석질인 편마암 계열의 바위도 볼 수 있어 특히 수석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바위공원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공간을 재구획하고 도로 포장, 수목 식재, 캠핑장 조성 등의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또 바위 마다 이야기를 입히고 지질학적인 설명을 덧붙여 방문객들의 이해를 높이도록 했다.

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바위공원(평창군 제공)/뉴스1 ⓒ News1

향후 바위공원으로 이어지는 노람들 일원에 길이 1.7km의 데크로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진입로를 확장하는 공사를 가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은 또 바위공원 캠핑장에 32개의 캠핑 데크를 설치하고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바위공원 주변으로는 장암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평창강이 넓게 펼쳐져 있다. 매년 가을에는 인근 평창강 둔치에 활짝 핀 백일홍을 감상할 수 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매년 예산을 투입해 바위공원 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주민, 관광객과 소통해 부족한 점을 찾고 더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