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캠프페이지 녹지 부지 높여 재수정안 공고

내달 6일까지 추가 의견 수렴

캠프페이지 기본계획도(춘천시청 제공) 2018.1.22/뉴스1 ⓒ News1 김경석 기자

(춘천=뉴스1) 김경석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캠프페이지 도시관리계획 재수정안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수정안은 지난해 초 제시된 캠프페이지 도시관리계획 기본안을 두고 1년여간 주변 읍면동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설명회 내용 등을 반영해 작성됐다.

특히 캠프페이지 도시관리계획에 녹지 부지 조성 비율을 높이자는 의견이 많아 적용됐다.

이 사업은 700억원을 투입해 근화동 캠프페이지 일원 53만9515㎡를 시민여가와 관광거점을 겸한 시민복합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재수정안 내용을 보면 문화·예술존(33%), 자연·생태존(22%), 놀이·체험존(18%), 추억·낭만존(27%) 등으로 구성됐다.

또 중국민항기불시착광장 등 9개 광장과 축제공연마당, 상징조형물, 음악분수, 습지학습장, 시민 정원 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꿈자람어린이놀이터, 청소년공안(내일은스타디움), 다문화체험마당 및 예술인공방, 낭만부대,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 휴양시설도 있다.

이어 춘천역사박물관, 꿈자람육아종합지원센터, 방문자센터에 800대 규모의 지하 주차시설이 설치된다.

시는 내달 5일까지 재수정안에 대한 의견을 받아 오는 6월 중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도시계획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다.

신연균 건설국장은 "캠프페이지 개발사업은 시민 최대 관심사이고 춘천의 미래가 걸린 핵심 현안인 만큼 투명한 절차를 거쳐 모두가 만족하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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