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청소년 흡연과 건강 세미나’ 19일 원주서 개최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사)강원심혈관건강연구원(회장 윤정한)은 19일 오후 4시30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도 청소년 흡연과 건강 세미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박재갑 국립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박순우 교수의 '청소년 흡연 실태 및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김장영 교수의 '강원도 청소년 금연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제안' 등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강원심혈관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의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이러한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흡연, 비만, 운동부족,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청소년 흡연문제는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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