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천마 재배 사업’ 추진

(평창=뉴스1) 하중천 기자 = 평창군은 이번 사업에 3200만 원을 들여 12농가에 참나무 원목과 종균, 종마를 지원하며, 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수익성을 분석해 경제적 효과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재배천마는 퇴비, 농약, 비료 사용을 금지해 자연산 천마와 약효 차이가 없으며, 3.3㎡당 20kg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천마는 중풍,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에 특효가 있어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오염원이 없는 유휴지나 휴경지에 재배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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