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

김승범 의장은 이번 제17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후반기 의회운영은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단결되고 통합된 강한 의회를 만들겠으며, 또한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회, 현장중심의 상임위원회 활동전개로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는 의회, 농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익규 부의장과 정병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익규 부의장은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와 '공공시설(주차장, 화장실) 운영관리 개선 및 저출산 인구증가 TF팀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고영섭, 김철수, 김현목, 정도진, 정병선, 정일환, 우천규, 이병태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 및 결의안은 6건으로 주택용 태양광 미상계잉여전력량 전기요금고지서 표기 및 부당부가가치세 적용금지 건의안, 정읍시관내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홍수예방을 위한 퇴적토 준설 건의안, 결혼이주여성 인권개선 촉구 건의안,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를 위한 국민기초식량보장법 제정 건의안,재정자립도별 국비매칭(분담금)비율 차등 건의안,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촉구 결의안 등이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마치고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주요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다음달 5일까지 모든 의사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