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신청 접수…6~23일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과 (재)순창군옥천장학회가 지역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사업' 신청을 6일부터 23일까지 받는다.

5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작된 이 사업은 민선 9기로 이어지는 순창군의 대표적 교육 복지 정책이다. 고물가 속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안정적 학업 여건을 제공하고자 지속 추진된다.

군은 생활지원금이 식비·주거비 등 실생활비 부담 완화를 넘어 지역 거주 유지와 순창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수혜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대학 생활 비용 중 식비 등 생활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월세와 식비 부담이 줄어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과 자격증 취득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도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9월 30일) 기준 만 40세 미만 순창군 출신 대학 재학생이다. 관내 초·중·고 졸업 여부에 따라 학기당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1년에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지급된다. 지원 기간은 대학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2학기까지 최대 7학기다. 4년제 초과 과정도 동일하게 최대 7학기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민선 8기부터 이어온 생활지원금 사업이 학생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소속감 형성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