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알리고 엽전 받자' 남원시, 흥부제 연계 선행 인증·영수증 이벤트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제34회 흥부제와 연계한 '선행 인증 및 영수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흥부제의 핵심 가치인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일상 속 선행을 축제 혜택으로 연결하고 지역 상권 이용에 선물 당첨의 즐거움을 더해 흥부제의 의미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선행 인증 이벤트는 축제에 앞서 흥부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가 자신의 선행 실천 내용을 등록하면 AI 분석 등을 활용해 인증 내용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행사 전용 엽전 1~5개를 지급한다.
총 1만 개의 엽전을 지급하는 선착순 이벤트로, 지급 대상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증 완료 참여자는 축제 기간 행사장 내 엽전교환소에서 인증 결과를 확인받고 실물 엽전을 수령할 수 있다. 엽전은 1개당 1000원 상당으로, 축제장 내 지정 먹거리·농특산물 판매처와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상권 이용에 행운을 더하는 영수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남원시 관내 업소에서 3만 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을 행사장 접수처에 제출하면 스크래치복권을 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선물을 제공한다.
제34회 흥부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남원시 광한루원과 요천 둔치,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흥부의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올 흥부제는 '善공成공(선공성공)'을 주제로 흥부의 선행과 나눔의 가치를 오늘날의 즐거운 축제로 풀어낸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흥부의 박에서 펼쳐지는 황금빛 대박의 즐거움부터 흥겨운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남원 만의 먹거리까지, 축제장 곳곳에서 흥부와 놀부의 이야기를 만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으며 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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