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과기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최종 선정…국비 8억 확보
총 사업비 10억…IoT 기반 쪽파 스마트 재배 환경 구축
- 유승훈 기자
(진안=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7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원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쪽파 시설하우스 1.6㏊를 대상으로 IoT 기반 자동 환경제어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양액제어 시스템, 고설베드, 근권난방 시설 등을 설치해 온·습도 등 재배 환경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생육 단계별 최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근권난방은 작물의 뿌리 주변(근권)에 직접 열을 공급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난방 기술이다.
특히 기존 토경 재배를 양액재배 방식으로 전환해 이상기상에 따른 생산 불안정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선 2025년부터 '기존 하우스 활용 쪽파 수경재배 사업'을 추진해 데이터와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집중적인 쪽파 수경재배 교육 및 컨설팅을 전개해 농가 역량을 다진 후 내년부터 본격적 인프라 구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스마트필리지 사업 선정은 진안 쪽파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IoT 기반의 최적 재배 환경을 제공해 이상기후 속에서도 농가들이 안심하고 고품질 쪽파를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디지털 신기술 사용으로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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