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반려동물 친환경관광지 도약 '속도'…조례 3건 의회 통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친환경 관광지 조성에 초점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
전북 임실군은 반려동물산업 육성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친화관광지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임실군은 최근 제355회 군의회 정례회에 상정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조례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3건의 조례가 모두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군은 반려동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오수의견 관광지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조례는 반려동물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창업과 기술개발 지원,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및 보급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설과 장비 개선, 제품 연구·개발, 관광상품 연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임실군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고 머물 수 있는 친화적인 관광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설의 조성 및 정비, 관련 행사 운영, 숙박·식품 접객업소 지원, 반려동물 축제 개최 등이다.
오수의견 관광지 관리 및 운영 조례는 오수의견 관광지의 운영 시간과 입장료․시설 사용료, 이용 제한, 위탁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했다.
임실군은 현재 운영 중인 오수반려누리와 반려견 놀이터, 다목적 광장 등 반려동물 관련 시설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득수 군수는 "조례 제정으로 반려동물 특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육성하고 전국적인 친환경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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