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후보 채무 부풀린 의혹' 권익현 부안군수 불송치

"고의성 단정 어려워"

부안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스1) 장수인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던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불송치됐다.

전북 부안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입건된 권 군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권 군수는 6·3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27일 진행된 TV토론회에서 당시 상대후보였던 김성수 조국혁신당 후보의 채무를 부풀려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대 후보의 고발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당시 권 군수의 발언이 단순 실수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큰 만큼, 고의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과의 사전 의견 조율을 통해 불송치 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