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부동산업자 흉기에 찔려 숨져…유력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50대 용의자도 부동산업자…자신의 사무실서 자살 추정

완주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24 ⓒ 뉴스1

(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완주군에서 부동산 업자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력한 용의자인 50대 남성도 자신의 부동산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완주군 용진읍에서 "사람이 많이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부동산 업자 A 씨(60대)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주변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또 다른 부동산 업자 B 씨(50대)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검거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B 씨가 자신의 사무실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하지만 B 씨 역시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