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활동보호 강화" 전북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인권보호관제' 시작
파견교사 3명으로 구성, 현장 직접 찾아가 상담 등 원스톱 지원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교육청 교육인권센터는 최근 '찾아가는 교육인권보호관제' 운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천호성 교육감 공약사항이자 10대 핵심과제인 '교육인권 보호망 구축' 일환으로 신설된 교육인권보호관은 지난 1일자로 전북교육인권센터에 배치된 교사 3명(초등 2명, 중등 1명)으로 구성됐다.
이미 유치원과 초중고 10여 개교를 방문해 현장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활동을 시작한 상태다.
역할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교권침해, 아동학대, 학교 민원 등 교육활동과 관련한 사안 발생 시 학교를 찾아 신속한 초기 대응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변호사·상담사 등 교육인권센터의 전문인력과 연계해 사안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 지원’ 역할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사례와 의견을 교육인권 정책에 반영해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도 맡는다.
도교육청은 교육인권보호관제를 통해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사안 발생 초기부터 상담·법률·심리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특정 사안 대응에 그치지 않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를 위한 교육인권 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진덕 센터장은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현장 지원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제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인권보호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 선생님들의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 밀착형 지원과 원스톱 교육활동 보호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