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27 문화의 달' 개최지 최종 선정…국비 10억 확보

2027년 10월 '익산, 문화로 환승하다' 주제로 대규모 축제

익산시청 전경.(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6.22 ⓒ 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7 문화의 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익산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7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문화교류 축제를 펼친다. 행사는 '익산, 문화로 환승하다'를 주제로 익산역과 원도심 일원 등 주요 문화 거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문화교류 퍼레이드 △김민기 문화 거리 조성 △청년·종교 문화프로그램 △이리역 폭발사고 50주기 '기억과 치유' 추모·기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정치권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전북 익산시을)는 이날 "이번 2027 문화의 달 행사는 익산이 호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의 달'은 200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10월을 지정해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