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방세입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본격 운영

카카오톡으로 고지서 확인부터 간편결제까지 한 번에

장수군청사 전경(장수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DB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지서를 확인·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장수군은 '지방세입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종이 고지서의 분실이나 우편 배송 지연,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납부 기한을 놓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납부 안내문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아보는 방식이다.

납세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고 본인 인증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간편결제를 이용하면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장수군은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에 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고지서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군정 업무 전반에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이 고지 내용을 더욱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