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복지부 노인 일자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익산·순창 최우수, 전주 우수…도내 수행기관 23개소 선정
올해 역대 최대 4242억 투입…어르신 8만9633명 일자리 지원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8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 평가'에서 광역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기관 선정 실적, 정부 정책 이행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북은 도뿐만 아니라 시·군과 일선 수행기관까지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는 익산시와 순창군이 최우수상, 전주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수행기관 평가에서도 전국 222개 우수기관 중 도내 23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복수 유형 평가에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S등급을 받았고 군산·전주·순창·임실 시니어클럽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이 A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수행기관 중 3곳을 선정한 특별 유공 기관에는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이 포함됐다. 사업 수행 여건 개선과 정책 역점 분야 등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이번 성과가 도와 시·군, 수행기관이 협력해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함께 사업의 질을 높여온 결과로 보고 있다.

도내 노인일자리 규모는 2021년 6만 1797명에서 2022년 6만 5442명, 2023년 6만 8901명, 2024년 7만 8841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만 963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예산은 국비 2121억 원(50%), 도비 849억 원(20%), 시·군비 1272억 원(30%)으로 구성돼 있다.

시상은 9월 21일 열리는 '2026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정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은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어르신들의 열정적 참여와 도, 시·군, 수행기관이 '원팀'으로 뛰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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