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미생물 배달해 드립니다"…고창군, '바로배송서비스' 확대

'고창사랑카드'로 이용료 결제 가능
고물가 시대 농가의 경영비 부담 해소 기대

고창군이 농업인들을 위해 미생물 바로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생물배양장 공급과 함께 바로 배송 서비스 이용료 결제 수단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장은 고품질 미생물(혼합균, 불가사리, 고온성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거리가 먼 농업인을 위해 직접 차량으로 각 면을 순회하며 신청받고 전달하는 '바로 배송 서비스'는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고창사랑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농업인들은 미생물 구입 시 상시 할인 혜택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고물가 시대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농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미생물배양장은 2000여 농가가 매년 이용하고 있다. 대표 유용 미생물인 EM·광합성균·고초균 등이 농작물 생육 개선은 물론 토양 환경개선, 농작물 생장 촉진, 축사 악취감소 등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