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학 추진단 본격 활동 돌입 "농촌·국제유학 확대 총력"

교육계·지역사회 전문가 등 15명 참여 첫 회의

'전북유학 추진단(TF)'이 26일 전북교육청 별관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전북유학 확대에 본격 나섰다.

26일 전북교육청 별관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유학 추진단(TF)' 첫 회의가 개최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천호성 교육감의 핵심 공약 사업인 '전북 유학 1000명 시대' 실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추진단은 교육계와 지역사회 및 지자체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존 농촌유학의 확대 및 활성화에 방안을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또 특성화고 국제반 설치·운영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TF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정기회의와 필요에 따른 임시회의를 갖고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촌 유학 분야에서는 △운영학교·유학생 신청 및 운영기준 개선 △관련 조례 보완 △신규 사업 발굴과 확대 △시·군 협력 테마형 교육과정 발굴 추진 등을 중심으로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정적인 거주시설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유학 분야에서는 특성화고 국제반 설치를 목표로 △외국인 유학생 운영 매뉴얼 개발 △국제반 운영학교와 대상 국가 선정 △해당 국가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북유학은 학생들에게는 전북만의 특색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는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의 교육 정책이다"며 "농촌 유학의 확대와 국제유학의 체계적인 도입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실행 가능한 정책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1학기 기준) 전북 농촌유학생은 총 333명으로 도내 44개교에서 생활하고 있다. 2학기 인원은 9월 초 집계될 예정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