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에 "폭발물 설치" 협박메일…군·경 수색 종료 "폭발물 없어"
전국 곳곳서 유사 신고 접수…경찰 "서울청서 병합 수사"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지방법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발송돼 경찰과 군이 수색에 나섰지만,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전주지방법원 주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메일에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 법원 청사와 주변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군과 함께 전주지법 청사 안팎을 수색했으나 위험물이나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후 2시 38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전주지법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의 지방법원을 겨냥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사건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로 이송해 병합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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