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사랑상품권, NH농협 체크카드로 쓴다…삼성페이 연동도 지원

무주군-NH농협카드 서비스 활성화 MOU
내달 10일부터 지역상품권 '착' 앱으로 전환

전북 무주군이 NH농협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황인홍 군수(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무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의 무주사랑상품권을 NH농협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은 최근 NH농협카드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맺은 협약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무주사랑상품권 운영 앱이 한국조폐공사 '착(CHAK)'으로 전환되는 것에 발맞춰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체크카드 기반 무주사랑상품권 개발 △이용 편의성 증대 △시스템 운영 안정화 등 관련 업무 전반을 협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무주사랑상품권은 NH농협카드에서 발급한 체크카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를 통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사용 방법은 일반 체크카드와 동일하며 상품권 충전은 한국조폐공사 모바일 플랫폼인 '착' 앱 또는 은행에서 하면 된다.

이지영 산업경제과장은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체크카드 출시를 통해 지역화폐 결제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무주사랑상품권은 이달 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1~10일 낮 12시 59분까지 데이터 이관을 위해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10일 오후 1시 이후 '착'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하면 기존에 보유했던 잔액이 자동 이관되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