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애인 고랭지 캠벨포도', 2년 연속 베트남 수출길 올라
총 10톤 상당…1㎏·1.5㎏·3㎏ 단위 소포장 구성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의 대표 농산물 '춘향애인 고랭지 캠벨포도'가 2년 연속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지리산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서는 '춘향애인 고랭지 캠벨포도' 베트남 수출선적식이 개최됐다.
올해 수출 규모는 총 10톤, 약 1억 원 상당이다. 첫 수출 물량인 3120㎏은 현지 소비 트렌드를 반영, 1㎏·1.5㎏·3㎏ 단위 소포장으로 구성해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
남원시는 2년 연속 수출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지 판촉 및 바이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출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방침이다.
'춘향애인 고랭지 캠벨포도'는 일교차가 큰 지리산권의 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돼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 철저한 선별과 상품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해외시장에 맞는 품질관리와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남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판로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2030년까지 농산물 유통 규모 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프리미엄 농산물 브랜드(춘향애인)를 육성 중이다. 포도·복숭아 등 6개 주요 작목 중심이다.
춘향애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 취급액 증대, 각종 수상 실적으로 전국적 우수 성과와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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