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m 고랭지서 키운 무주 '반딧불 사과' 가락시장서 첫선
황인홍 군수 등 우수성 홍보
- 장수인 기자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무주군에서 생산된 사과가 17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처음 출하됐다.
무주군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과일 경매장에서 반딧불 사과의 풍년과 높은 경락가를 기원하는 초매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의원들, 김성곤 무주구천동농협 조합장, 양시춘 무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황 군수는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전국 유통업자와 중도매인들과 소통하며 고랭지 사과 재배지로 알려진 무주 지역의 환경과 여건, 무주 반딧불 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
무주 반딧불 홍로 사과는 무주군 무풍면, 안성면 등 해발 400m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피 착색이 우수하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와 유통 상인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황 군수는 "출하를 시작한 사과는 폭염과 가뭄 등 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철저한 현장 예찰과 친환경 방제, 농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군 결실"이라며 "출하를 시작한 홍로가 무주 반딧불 상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1260 농가가 약 783㏊ 면적에서 반딧불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약 1만 5000여톤에 달한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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