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해지원본부 가동…"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지원 총력"
현장지원센터 개설하고 민원 원스톱 처리…심리 치료 제공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가 화재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화재 피해 상인들의 신속한 영업 재개와 시설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재해지원본부'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재해지원본부는 △피해복구팀 △재난지원팀 △대외협력팀 △심리지원팀 △유관기관 협업팀 등 전담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복구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본부장은 윤동욱 부시장이 맡는다.
현장지원센터도 설치된다.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되는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애로사항 접수 △일일 복구 추진 상황 공유 △법률 상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상인들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마음치유센터와 연계한 무료 심리 상담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재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부서 및 기관 간 협의를 통해 분야별 지원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오후 11시17분께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농수산물시장 활어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발생 4시간 15분 만인 10일 오전 3시32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불로 19개의 점포와 내부 집기, 수산물 등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은 지난 10일 현장 감식을 진행했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은 찾지 못한 상태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화재 피해 조기수습을 위해 전주시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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