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전북 유치" 목소리 직접 전달…범도민 서명운동
지역축제 연계 공감대 확산…정부 발표 전 국토부·국회 전달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2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한 도민 염원을 정부에 가감 없이 전달한다.
도는 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전북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도민 공감대 확대와 전북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축제와 주요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민은 물론 관광객, 출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 개최된 진안고원 수박축제에서 첫 서명운동을 진행됐으며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전주 가맥축제에서도 서명 부스를 운영해 많은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도는 축제 현장이 다양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인 만큼, 공공기관 전북 이전의 필요성과 국가균형성장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주요 축제와 행사에 맞춰 서명 부스를 운영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취합한 서명부는 이전 계획 발표 전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와 국회에 전달한다.
임철언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의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둔 지금이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골든타임"이라며 "172만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기능 연계·집적이라는 정부 원칙이 전북에서 실현되고 국가균형성장의 실질적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원택 전북지사는 "전북은 공공기관 이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정부 계획 확정부터 실제 이전이 마무리될 때까지 도정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북의 몫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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