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임실군수 "폭염이 주민 건강 위협"…경로당 등 점검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한득수 군수가 폭염 대응 현장 점검에 나서며 군민 안전 최우선 행정에 발벗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 군수는 임실읍 상성 어머니경로당과 오수면 후리경로당, 양계·양돈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임실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연이어 발효되고,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산 피해예방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군수는 먼저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와 시설 운영상황, 이용자 불편사항 등을 셈심하게 살피고,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어 양계·양돈농가를 방문해 축사 내부 온도 관리와 환기 시설 운영, 급수 관리 등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농가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실군은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첫 도입된 체감온도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 기준을 비상 대응체계에 반영해 상황 단계별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임실군은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334개소의 냉방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일부 무더위 쉼터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한득수 군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군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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