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상품권 구매한도, 8월부터 50만→30만원 하향 조정
장수군, 모바일 비중 80%로 확대…할인율 12% 유지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 소비 활성화와 상품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운영방식을 개편한다.
장수군은 오는 8월 3일부터 장수사랑상품권의 판매와 운영방식을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상품권 발행 비율은 모바일 카드형 80%, 지류형 20%로 조정된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축소되지만, 할인율은 기존과 같은 12%를 유지한다.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은 오전 9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애플리케이션 'CHAK(착)'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도 같은 날부터 지역 내 지정 금융기관에서 판매된다.
다만 금융기관별 업무 시작 시각과 지류형 상품권 판매 시각은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조치가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 이용 증가에 따른 편의성과 유통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부정 유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 보다 많은 군민에게 공정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고 부연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장수사랑상품권 운영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방식 개편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혜택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보다 공정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건전한 지역화폐 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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