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최강자 가린다"…전국 e스포츠대회 11일 군산서 개막

월명체육관서 e스포츠 경기부터 게임체험·레이저태그까지
마인크래프트 '군산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군산 e스포츠대회 포스터./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26 군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오는 11일 전북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와 관람객,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본선·결승전, 브롤스타즈 현장대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인크래프트 종목은 게임 속 가상공간에 군산의 대표 명소와 풍경을 직접 구현하는 '군산시 만들기'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군산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경쟁하게 되며, 지역의 특색을 게임 콘텐츠와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아케이드게임을 비롯해 보드게임, 게임 체험존, 레이저태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e스포츠 본선·결승전, 시상식,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1000만 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5인 단체전) 350만 원 △발로란트(5인 단체전) 350만원 △마린크래프트(팀전) 200만 원 △브롤스타즈(1인 개인전) 100만 원을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e스포츠는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이자 미래 성장산업"이라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과 시민들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마인크래프트 '군산시 만들기'와 같은 특색 있는 콘텐츠를 통해 군산의 문화와 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