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줄인다" 전북교육청, 저소득 학생 컴퓨터 지원 '확대'

기존 500대에서 1070대 증가…인터넷통신비도 가구당 월 1만 7600원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올해에도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 대상 교육정보화(PC·인터넷통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정보격차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온라인 학습기반 조성을 위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매년 컴퓨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컴퓨터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중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취약계층 지원 확대에 따라 컴퓨터 지원 물량이 기존 500대에서 1070대로 크게 증가했다.

인터넷통신비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법정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북한이탈주민·난민인정자 또는 그 자녀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다.

지원범위는 1가구당 1회선이다. 형제자매가 있을 경우 최연소자가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7600원이며, 지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배움의 기본 조건이다"며 "따뜻한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경제적 여건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좌우하지 않도록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