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범 사업' 추진…7~11월
현장 중심 일 경험 프로그램 운영…미취업 청년 96명 모집
월 234만원 급여 지원…취업 역량 강화 및 노동시장 진입 지원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청년들의 직무 역량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 경험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실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비는 14억 8700만 원(국비·지방비 각 50%)이 투입된다. 도는 25일까지 참여 청년 96명을 모집한다.
참여 청년들은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사회연대경제 관련, 10인 미만) 등 도내 사회연대경제 조직에 배치돼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은 '취업형'과 '일자리 창조형'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취업형은 사회연대경제 조직에서 직무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쌓는 방식이다. 일자리 창조형은 2명에서 4명으로 구성된 청년팀이 새로운 직무 아이템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 청년은 최대 3개 기업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발 후에는 현장 실무 경험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선발 청년에게는 월 234만 원 수준의 급여가 지원된다. 참여기업에는 운영비와 멘토 수당, 4대 보험료 일부가 지원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태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현장에서 실질적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이 사회연대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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