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위기 막는다"…김제시, 청년·미래산업 중심 투자 전략 수립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중간 보고회' 갖고 대응 논의

전북 김제시가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7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과 미래산업 중심의 지방 소멸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인구정책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 감소 추이와 산업·정주 여건, 주민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정착 △미래산업 육성 △생활 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심으로 한 지방소멸 대응 방향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기반 확대와 체류형 생활 인구 활성화, 주민 체감형 생활 서비스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주 환경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투자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 중앙부처 공모·연계사업과의 시너지 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과 향후 컨설팅 결과 등을 종합 반영해 투자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지방소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 정착과 미래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정주 인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기반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현서 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김제만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해 지역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