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김관영, 6가지 거짓으로 도민 우롱…반드시 승리할 것"
이 후보 "식사비 대납 의혹 사실이면 옷 벗겠다"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8일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 "만일 사실이라면 옷을 벗겠다"며 "김관영 후보가 거짓으로 도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진실과 거짓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식사비 대납 의혹은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지난해 11월 29일 정읍의 한 식당에서 당시 이원택 민주당 의원(군산·김제·부안을)과 청년들의 식사비를 자신의 의회 업무 카드와 자신의 카드로 결제했다는 의혹이다.
이 후보는 "지금 전북은 거짓 선동으로 큰 혼란 상태에 있다"라며 "김관영 후보가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여섯 가지 거짓으로 도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가 거론한 여섯 가지 거짓은 △민주당 제명이 본인에게만 가혹한 처분이었다는 주장 △정청래 대표 개인 결정으로 제명됐다는 주장 △이재명 대통령과 무소속 출마를 교감했다는 주장 △현금 살포가 당선무효형 사안이 아니라는 주장 △자신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재 영입 1호라는 주장 △자신이 '진짜 민주당'인 것처럼 포장하는 행태다.
이 후보는 "김 후보는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이 된 뒤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무소속으로 끊임없이 당적을 바꿔왔다"라며 "스스로 '진짜 민주당'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가치와 신념보다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여 온 철새 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짓 후보에게 전북이 넘어가면 전북의 미래 역시 거짓 위에 세워질 수밖에 없다"면서 "도민의 준엄한 선택으로 전북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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