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전북서 주시는 한 표, 10배·100배로 돌려 드리겠다"
"국민들이 어떤 커피 마셔라, 마시지 마라 강요하는 나라 어디 있냐?"
"전북·전주·호남에서 민주당의 오만함을 꺾어야만 대한민국이 바뀔 것"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상임선거대책위원장)가 민주당의 호남지역 공천을 '오만한 공천'이라 평가하며 "호남분들의 마음이 분노로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3일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호남분들이)이재명·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겠다는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면서 "그 오만함을 꺾고 바로잡는 것은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과 정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대통령도 죄지으면 감옥 가야 된다는 말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 한 말"이라며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다, 우리는 그 지극히 상식적인 말이 지켜지길 바랄 뿐"이라고 외쳤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스타벅스에 대한 말도 했다. 그는 "최근엔 대통령과 장관들까지 나서 국민들이 어떤 커피는 마셔도 되고 어떤 커피는 마시면 안 되는지 그것까지 강요하고 있다. 이런 나라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전북에 대해선 "35년간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모두 민주당 한 당에 맡겼지만 전북의 삶이 나아지지 않았다면 그 모든 자리를 차지했던 민주당의 책임"이라며 "공천만 받으면 될 수 있다는 그 자신감이 전북 발전을 땅에 묻고 시궁창에 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전북의 무소속 후보들을 언급하며 "무소속 후보를 뽑는 것이 민주당의 오만한 공천에 대한 심판이 될지는 모르겠다. 민주당의 오만함에 대한 심판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청래·민주당·이재명의 오만함을 동심에 심판하는 방법은 소중한 표를 양정무(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 후보 등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몰아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전북·전주·호남에서 민주당의 오만함을 꺾어야만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당선될 수 있다면 그가 도민의 삶을 위해 일하겠느냐. 당선되고 나면 그 즉시 국민의 삶은 뒷전이 될 것이다. 국민의힘은 소중한 한 표를 10배, 100배로 돌려드리겠다"고 했다.
양정무 전북도지사 후보(국민의힘)에 대해선 "직접 기업을 경영해 본 사람이다. 땀 한 방울 한 방울의 의미와 월급 봉투의 무게를 잘 아는 사람"이라며 "이런 후보가 전북을 맡아야 전북이 바뀐다. 이번엔 번호(기호)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정무 후보는 "(민주당 독주로 전북에선)부패와 시궁창 냄새가 가득하다. 이제 변해야, 바뀌어야, 혁신해야 한다"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난한 것은 자랑이 아니다. 이제는 견제·균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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