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수 후보 4인, 전통시장·마을 돌며 표심 공략…주말 유세전 돌입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23일, 고창군수 후보들은 전통 시장과 마을 곳곳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고창읍 전통시장인 고창장을 찾아 민심 공략에 나섰다. 심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고창 경제의 전환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고창읍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한국에서 소문난 종합 상점가로 탈바꿈 시키겠다"며 "구터미널 뒤 골목을 상점가로 지정하고, 128억 원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 영세 상인들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품권 100억 원 확대와 소상공인 이차보전도 1억 원 확대를 추진하고, 고창군이 발주하는 구매와 공사는 고창 업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터미널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중심거점 복합주차장을 조기에 조성하고, 재래시장 남문 주차장에 주차타워를 지어 주차 걱정을 없애겠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유기상 후보도 마찬가지로 이날 오전 8시께 고창장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하며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 유 후보는 현 군정 운영을 비판하며 정권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금 고창은 군민의 희망보다 권력의 오만이 앞서고 있다"며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 고창의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고창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농민이 당당하며 군민 누구나 공정한 대접을 받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장명식 후보는 이날 오전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군민들과 만났다. 오후에는 고창읍내에서 게릴라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무소속 정원환 후보도 이날 고창군청 앞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고창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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