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학교운영위원회 역할과 위상 높일 것"

실질적 교육 파트너로 전환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전북 전주시 운동장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전 전북대 총장)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형식적 절차에서 실질적 의사결정 구조로 강화하겠다. 학교운영위원회를 실질적인 교육 파트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교육감 직속 학부모 교육정책 소통협의체를 설치 및 연 2회 정기 간담회 실시 △학부모 예산 참여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정책 계획과 학생 안전, 돌봄, 방과후 운영 등 학부모 체감 사안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와의 숙의 절차를 제도화겠다. 또 관련 예산 편성 시 운영위원회와의 사전 협의를 원칙화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면서 "이를 통해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며 결과까지 공개하는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첫 주말인 이날 오전 전주 꽃밭정이사거리와 완주 삼례시장에서 현장 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남원으로 이동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