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후보의 선거운동 첫 일정은 9조원 투자하는 현대차
"새만금 9조원 조기 투자 성사시키겠다는 의지의 행보"
- 김동규 기자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지사에 출마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첫 일정으로 새만금에 9조 원 투자를 추진 중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장을 찾았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3월 2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미팅에서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시티 등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현대차 공장을 찾은 것은 새만금 9조 원 조기 투자를 반드시 성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라며 "전북도민의 열망을 제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후 전주시 덕진구 가련광장사거리에서 열린 '이원택 도지사 후보 유세단' 출정식에 참석해 전북 발전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지사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도민과 함께 전북의 성장 시계를 다시 움직이고, 전북이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청 사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전북도당 유세단 출정식에서는 민주당 원팀의 결집과 협력을 강조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에는 군산으로 이동해 지역 후보들과 함께 합동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지금 전북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원팀으로 전북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고,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장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북도지사 선거는 과거 '민주당 경선=본선 당선' 공식이 깨지며 최대 격전지로 부각됐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가세한 김관영 후보의 출마가 결정적 배경이다.
양측 캠프는 총력전에 돌입했으며, 공표된 여론 조사상으로도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어 선거전 초반 판세는 안개 정국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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