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천호성 공식 선거운동 시작 "내가 전북교육감 적임자"

이남호 "학력신장 3.0으로 전북교육 다시 세울 것"
천호성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평등교육 실현할 것"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사진 왼쪽)와 천호성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출근길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감 후보들이 13일간의 선거 열전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후보들은 일제히 거리로 출동, 표심잡기에 나섰다. 출근길 유세전을 시작으로 각자 자신이 전북교육을 바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남호 후보(전 전북대 총장)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전주 에코시티 사거리와 군산 롯데몰에서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전북대 구정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교육감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전북교육이 다시 일어설 것인지, 하향평준화에 머물 것인지를 가르는 분수령"이라며 "학력신장 3.0으로 전북교육을 다시 세우고, 하향평준화가 아닌 상향평준화의 길을 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AI 미래교육, 학력신장 3.0, 권역별 명품고, 교육 안전망으로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아도 되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도민의 걱정을 덜고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호성 후보(전주교대 교수)도 이날 오전 7시 30분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유권자와 만났다. 이어 12시에는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지지자와 유세단, 그리고 시민 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세단 발대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천 후보는 "지나는 모든 전주시민 그리고 직접 발대식에 찾아주신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힘차게 손을 흔들어주시고, 웃음으로 화답해 주는 모습에 힘이 솟는다"며 "이제 더 신나게, 더 힘 있게 전북도민과 교육 가족 앞으로 뛰어가, 아이들이 행복한 전북교육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 행복한 전북교육,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등 교육을 실현하겠다.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오후 5시 30분부터는 전북교육청 앞 사거리에서 퇴근길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