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후보, 김제서 출정식…"새만금 상생·지역경제 도약 이끌 것“

출정식·거리유세 갖고 13일간 공식 선거운동 돌입

김종회 무소속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김제 시외버스 터미널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종회 무소속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60)는 21일 김제에서 출정식을 하고 거리유세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지역의 국회의원 한 명을 채우는 선거가 아니다"며 "퇴행하는 호남 정치를 바로잡고 지역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역사적 심판의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호남은 역사적으로 불의를 보면 침묵하지 않았고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저울추 역할을 해왔다"며 "임진왜란 의병운동과 동학농민운동, 민주화운동의 정신이 살아 있는 이곳에서 주민의 뜻을 무시한 정치에 대해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도부의 공천 과정을 '호남 사유화 시도'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군산·김제·부안 지역에 아무런 연고도 없고 의정 경험도 없는 인물을 당 대표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내리꽂은 것은 지역민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이는 이 지역이 국가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무지를 드러낸 것이며, 주민들을 처참히 배신한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전북도민이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바뀌지 않는다"며 "국가적 대전환의 시기에 누가 대통령과 소모적으로 대립하지 않고 오직 실용과 실력으로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인지 주민들께서 준엄하게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번 6·3 지방선거와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직선거법에 제한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실시할 수 있다.

kjs67@news1.kr